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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서울뉴스 #btv뉴스 #SK브로드밴드 [B tv 서울뉴스 양진오 기자] [기사내용] 앵커) 강북권역 학교 밖 청소년 입시설명회가 올해로 4회째를 맞았습니다. 앞서 설명회를 통해 멘토를 구하고 대학에 진학했던 학생이 다시 멘토가 돼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는데요. 올해는 참여 지역도 더 늘며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 양진오 기자의 보도입니다. 리포트) 여러 이유로 학교를 떠한 학생들은 가장 먼저 '정보 부족'에 당혹감을 느낍니다. 여기서 오는 불안과 선택에 대한 확신 부족이 학생들의 가장 큰 고민. 수능을 두 달여 앞두고 열린 이번 입시 설명회가 가뭄에 단비처럼 느껴지는 이유입니다. 김현석ㅣ입시설명회 참석 학생] "제가 뭘 모르는지조차도 잘 몰랐거든요. 사실 그게 되게 힘들었는데, 여기서 입시 설명회를 들으면서 부전공이나 복수전공 그런 이야기도 몰랐는데 처음으로 알게 되고 또 딱히 점수만 보는 게 아니라 면접도 본다고 하니까 그런 점도 알아가게 돼서 좋았습니다." 학교 밖에선 쉽게 찾을 수 없었던 다양한 정보가 이번 입시설명회에도 담겼습니다. 대학별 모집요강과 학교 밖 청소년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전략은 물론, 특정 대학 진학을 위한 정보도 세밀하게 전달됩니다. [지수린ㅣ입시설명회 참석 학생] "걱정이라든가 내가 하고 있는 게 맞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어서 이 부분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 같습니다. 조금 막막한 부분이 컸는데, 여기서 직접 팁 같은 것들을 많이 제공을 해 주셔서, 입시 과정에 있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"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강북권역 학교 밖 청소년 입시설명회. 어느덧 도움을 받았던 학생이 다시 멘토 자원봉사자로 돌아와 후배들의 꿈을 응원하는 사례도 나왔습니다. [이정임ㅣ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] "자원봉사자와 멘토링을 했던 친구가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같은 4년제 대학에 입학해서, 사회복지학과에 입학을 해서 올해 본 센터의 멘토로서 다시 참여하게 됐어요. 그래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입시를 준비하는 친구들을 돕고 있습니다." 설명회가 꾸준히 진행되면서 올해는 참여지역도 5개 지자체로 확대됐습니다. 그 사이 지역 학교 밖 청소년 대학 진학생 규모도 3배 이상 늘어났습니다. B tv 뉴스 양진오입니다. [양진오 기자ㅣyj077@sk.com] [영상취재ㅣ김한성 기자] (2024년 09월 02일 방송분) ▣ B tv 서울뉴스 기사 더보기    / skbroadband서울방송   ▣ B tv 서울뉴스 제보하기 채널ID: 'btv서울제보' 추가하여 채팅 페이스북: 'SK broadband 서울방송' 검색하여 메시지 전송 문자: 1670-0035 ▣ 뉴스 시간 안내 [B tv 서울뉴스] 평일 7시 / 11시 / 15시 / 19시 [주간종합뉴스] 주말 7시 / 11시 / 15시 / 19시 #도봉구_강북구_노원구_광진구_성동구_동대문구_서울중구_종로구_서대문구_강서구 #뉴스